일간 보관물: 2016/09/23

[생리일기] D-04

D-4
2016. 9. 23. 금요일

지난 밤 8시에 누웠고 8시 30분 정도에 잠든 것 같다.
아침엔 4시 30에 일어났다. 새벽같이 일어났지만 일찍 잤으니 잠은 충분히 잤다.
그렇지만 잠이 깊고 달지는 않았다.
너무 일찍 자기 시작해서 그런지 12시, 2시, 3시에 계속 뒤척이며 깼다.
원래도 생리기간에는 새벽에 찝찝한 기운에 일어나 속옷을 갈아입고 속옷과 생리대를 빨곤 했다,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지만 조금 신경쓴다는 의미로 둥글레차를 마셨다.
(출근해선 바로 커피를 마시기는 했다)

오늘은 피는 많이 안나왔다.
생리대 한 장을 적실만큼도 안 나온 것 같다. 그래도 오전에 2번 오후에 1번 생리대는 갈았다.

최근 서너달 했던 생리를 보면 3~4일째는 전혀 피가 나오지 않다가 5일째에 좀 많이 6~7일째까지 조금씩 나왔던 것 같다. 이번에는 어떤지 한번 봐야겠다.

허리는 많이 아프진 않고 불편한 정도.
변비까지는 아니지만 아침마다 통쾌하게 똥을 쌌는데 오늘은 시원하지 않다.

9시부터 왜 이렇게 졸린가 했더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렇구나.
그치만 먹고 사는 일이 녹록치 않아서 야근하고 들어와 이제 잘 준비를 마쳤다. 11시.

아침에 일어나 평소처럼 화장실 가서 똥을 싸는데 개운치 않다. 변비가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쾌변이 그립다.

낮엔 정신없이 바빠서 생리중인 것도 잊을 정도였다. 4일째라 피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종일 면생리대 한 장으로 충분했다. 그렇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이러고 내일 또 양이 많아지기도 한다.

저녁이 되어 신경쓸 일이 없으니 허리가 아픈 것 같다.

피곤한 건지 생리통인지 알 수 없는 힘듦.

가만히 앉아 있으니 허리통증이 느껴진다. 얼른 자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