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09
2016. 10. 25. 화요일
새벽에 여러번 깼다.
그래도 잠은 잘 잤다.
5시에 일어나 똥을 싸고 머리를 감았다.
똥은 뿌직뿌직 쌀 때 된 똥이 나오는 듯 기분좋은 느낌.
양도 많았다.
저녁을 안먹고 잤는데도 눈뜨자마자 배가 고프지는 않았다.
퇴근 후 집에 와보니 팬티에 정말 딱 코딱지 같은 분비물이 묻어있었다. 점액이 묻어서 시간이 흐른듯.
냄새가 심하지는 않지만 그런 분비물이 나오는 기간인가보다.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오후에 고생을 좀 했다. 기분은 괜찮은 편.
잠들기 전 허전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두시간동안 트위터를 하고 놀았는데
자려고 누운 잘자리에서도 진정이 안되었다.
콩까먹고 싶었지만 껌씹을 기운도 없어서 헛짓거리만 하고 잤다.
애정가득한 편안한 별 것아닌 그런 대화가 그리워서. (애인, 가족 그런 사람들과 하는 하나마나한 그런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