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
2016. 10. 31. 월요일
설사는 아니지만 풀어지는 똥. 기분은 나쁘지 않음.
일어나서 밥하고 찌게 끓이고 바쁘게 기운내서 움직였는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일기를 쓰기 귀찮다는 것.
보통은 다른 어떤 것보다 일기쓰는 일이 좋고 하고 싶은데 자꾸 미루고 싶어진다.
오줌싸고 씻고 그러면 질이 빠르게 마르지 않는 것 같아서 찝찝하다.
입안은 계속 연약하다. 양치하다 피가 나기도 하고 혓바닥이 유독 깔깔하게 아프다.
늘 같은 치솔, 같은 치약을 쓰는데 지금만 그러는 거면 뭔가, 주기와 관련이 있을 것도 같다.
다음달에 한 번 살펴봐야지.
잠은 잘 자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