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관물: 2016/11/19

[생리일기] D-10

D-10
2016.11.19 토.

새벽에 깨서 두어시간 뒤척이다가 잠을 잘 못잤다.
똥 상태는 좋지 않다. 허리가 아프다. 기분도 좋지 않다.
혀가 시작되는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힘들다.
할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회복될 기미가 안 보이는지도.

생리끝날 때의 피부좋아짐이나 개운함을 느낄 겨를 없이 다시 고통의 시간이 찾아와버렸다.

[생리일기] D-9

D-9
2016.11.18. 금.

8시 다 되어 일어났다. 배는 고프지 않았다.
무기력과 우울감 때문에 뭘 못하다가 겨우 일어나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를 했고 집을 잔뜩 어질렀다.
그거 치울 생각을 하니 더 우울.

급하기 처리해야할 일을 처리하고 나니 오후내내 짜증이 많이 났다.
소리치고 화내고 짜증내고 이상한 짓을 마구 해댔다. 치킨, 빵과 라면 등 좋지 않은 음식을 잔뜩 먹었다.

저녁에 겨우 진정되는 듯 했다가 또 한번 발칵 뒤집어졌다. 엉엉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