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관물: 2016/11/21

[생리일기] D-11

D-11
2016.11.20.일.

아침에 똥을 기분좋게 쌌다. 저녁 내 속이 더부룩해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좀 괜찮으려나.
하얀 콧물 같은 분비물이 똥의 마지막에 있었다.

종일 우울하고 짜증이 났다.
낮밥은 제대로 못먹고 저녁에 매운걸 먹고 싶어서 떡볶이를 먹었는데 그것도 기분을 달래주지는 못했다. 조금만 걸어도 피곤했고 다 마음에 안들어서 언짢았다.

저녁에 잠을 못이룰 정도. 한참을 깨서 친구랑 문자하다가 겨우 잠들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나를 포함한 누구도 괴롭히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