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커피 내려 마시고, 일기 쓰고, 사과 주문하고, 뭐 이런저런 걸 하다가 배고파서 감자와 달걀을 삶았는데 ㅈㅁ랑 놀려고 카페에 갔다. 가지님 데리고 외출할랬는데 나가기 싫다고 하시네. 흠. 아쉽다.오이랑 친해지라고 데리고 나갈려고 했는데…
감자사라다 이쁘게 포장해가지고 카페 가서 ㅈㅁ ㅈㅎ과 나눠먹고,
카페에서 론칭한 호두크랜베리 스콘을 얻어먹고 여기서 뭘할까 들어갈까 하다가,
ㅈㅁ 생일기념 탕수육 먹는 데 따라갔다. 배불리 먹었다.
ㅁㅈ가 보낸 원고 출력하고
수요일까지 마감인 모집공고 신청서를 쓸까 하다가
잘 안되어서 집에 왔다. 배부르니 저녁은 안 먹어도 되겠다.
작은언니가 가지 장난감 사줘서 낚시대로 숨차도록 신나게 놀아드렸다.
생리공감, 걸 페미니즘 책 주문한 것도 왔고 발가락 양말도 왔다. 히히.
팟캐스트에 글도 올리고, 내가 먹을 사과도 주문하고, 카드값 빠져나갈 돈도 다른 계좌로 이체하고, 책도 조금 보고 이것저것 했다. 가지랑 30분 이상 놀았다. 자꾸 보니 살이 많이 찌긴했네. 비만고양이 되어서 건강에 무리오기 전에 운동해야지 우리. 나도 하고.
애옹애옹 울어도 간식 안주는 걸로 비만고양이 안되게 뭔가 한다고 생각했는데 새벽에 와서 박치기로 깨울 때도 사료 부어주지 않고 놀아주는 게 더 좋았을 거 같아.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