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6시였나. 가지랑 10분 놀았다. 그리고 밥 줬더니 또 순삭.
하하. 운동을 하면 역시 많이 먹는 거니? 나는 다시 운동바람이 불어서 들썩들썩 당장이라도 복식장이든 주짓수 체육관이든 가보고 싶은데 우선 설을 지나야겠지.
아침에 모카포트에 커피 두 잔 뽑아서 하나는 에스프레소로 하나는 아메리카노로 마시고 창업보육센터 지원서를 대충 썼다. 예상매출이랑 자금계획이 어렵기는 했지만 그냥 대충 썼다. 내일 갖다 내야지.
배고파서 일찍 카페에 출근해야겠다. 출력하고.
음. 완두콩에 걸어서.으로 코너명을 바꾸자고 해야지. 계속 쓰는 게 괜찮다면. 컨셉을 잡아서 페미니스트 새싹을 함께 키울. 책소개나 영화소개. 멋진 언니 소개 그런 글을 쓸 것이다.
계피랑 과일을 사고 싶은데 퇴근 길에 마트에 들를 수 있으려나. 흠흠.
어제처럼 생리 분비물이 많지는 않다. 아마 잠을 못잔 게 커피 탓일수도 있고, 생리전 증후군 때문일수도 있다. 어제도 쾌변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오늘은 역시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이로부터 며칠 뒤에 생리가 시작되는지 한 번 보자구요. #생리일기
눈이 많이 온다. 무서울 정도. 제주도나 지리산 산골은 더 무시무시 한 것 같다. 5시에 카페 근무 마치고 부랴부랴 집에 왔다. 감자옹심이 끓여먹고 8시도 안 되어서 잠자리에 누웠다. 어제 잘 못자서 길고 긴 꿀잠을 잤다. 가지와도 조금씩 놀았다.
눈이 많이 와서 길이 위험한데 카페에 손님이 많더라. 이상한 일이야 흠흠. ㅇㅁ가 와서 피의연대기 공동체 상영 추진해보자고 다시 한 번 이야기했고 그럽시다. 뭐 어려운 일이냐 그냥 하면 되지 그런식으로 대답. 카페에서 스콘을 굽기 시작해서 그것도 얻어먹고, 저녁에 피자도 구워드신다고 샘플로 하나 구워주셔서 그것도 먹고 이것저것 많이 얻어먹었다.
아, 살림의원에서 책 보낸거 잘 받았다고 엄청 길고 마음이 묻어나는 문자를 받았다. 나도 고맙다고 답장했는데 다음책 쓸 때 잘 부탁드린다고 너무 들이대는 문자를 남겨버렸다. 하고 걱정이 조금 되네. 헤헤.